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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 대한 편견은 버리고 연애를 시작할 때

확고한 신념에서 뿜어져 나오는 야무진 듯 카랑한 목소리. 문금희 티벳탄펄싱 지도자로서 ‘연애’는 단순 행위가 아닌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필수덕목이라 힘있게 강조한다.

연애는 젊어서부터 해야 한다
나 혼자 사는 사람들, 즉 1인 가구의 비율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요즘. 연애를 멀리 한 채 자신의 인생 목표만을 향해서 열심히 돌진하는 20~30대 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한 마디로 연애는 뒷전인 셈이 죠. 연애가 건강한 삶을 향상, 유지 시켜 주는 일등공신이라는 걸 망각한 채 말이죠. 연애는 남녀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지구촌 최고의 퍼포먼스인데 한국에서는 그 아름다운 퍼포먼스가 너무나 획일적이고 너무나 적은 비율로 행해 지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죠. 연애를 많이 해본 사람이 유연한 인생관을 갖게 됩니다. 노처녀 히스테리란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예요. 해놓은 것도 없는데, 가진 것도 없는데 경험까지 없으면 짜증이 많이 올라옵니다. 그래서 ‘연애’가 필요한 것입니다. 연애는 빠르면 빠를수록,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남녀간의 소통이 곧 힐링의 원천이다
연애가 자기 의지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20대건 30대건 또는 40대 건 연애를 즐기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남성에 대한 경계심은 버리고요. 경계심이라기 보다 획일화된 잣대라고 말하는 게 좋겠군요. 마음의 소통이 아닌 그저 겉 모습으로만 판단하거나 자기 기준이 아닌 남의 기준으로 이성을 선택하거나 경계 한다면 어쩌면 평생의 짝을 놓쳐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연애라는 것이 눈으로 보이는 물성을 가진 것이 아니지만 연애라는 감정과 감성 자체는 힐링의 순간으로 이어집니다.

티베탄 펄싱 (Tibetan Pulsing) 이란?
수천 년 전 티베트와 중국의 사원에는 꺠달음을 준비하는 승려들만이 행하는 명상법이 있었는데 이 것을 현대 과학의 입장에서 재해석하여 되살린 것이 바로 티베탄 펄싱이다. 인체를 하나의 전지로 보아, 여러 개의 전지를 연결하여 생기는 강력한 에너지로 의식을 변형한다는 것이 티베탄 펄싱의 핵심이다. 몸을 전체적으로 흔들 어주는 역할로 정체되어있는 에너지를 풀어주고 내 몸어디에 정체되어 있는 고통이 머물고 있는지 쉽게 알 수있게 된다. 또한 음악이나 펌핑을 통해 몸안의 얼음처럼 있던 부위가 녹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editor 권지애

photographer ​전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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