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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힘,

​필라테스 활용되는 소도구들

때론 작은 디테일이 승패를 가르는 법. 필라테스라고 해서 무조건 거대한 기구 위에서만 한다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작은 소도구로 워밍업을 시작하자.

#1 짐볼

탄력성이 높은 공은 운동에 흥미를 높이는 소도구일 뿐 아니라 코어의 안정성과 균형감각, 조절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인 도구다. 짐볼은 사용자의 키에 따라 크기를 선택해야 하는데, 공 위에 앉았을 때 고관절과 무릎이 평행이 되면 적당하다. 이렇게 되었을 경우 몸의 밸런스를 맞추는데 효과적이다

#2 소볼

짐볼에 비해 소볼은 동작의 보조 도구로 활용하기 좋다. 신체 균형감각의 발달과 신체 발란스 코어 안정화 및 강화, 근육을 단련 시켜주고 집에서도 편하게 유산소 운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3 서클

필라테스가 개발한 도구 중 하나다. 맥주 통의 고리를 이용해서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써클은 근력 강화와 지구력을 위한 저항운동에 도움이 된다. 특히 팔과 다리 근육을 안쪽으로 모아주는 운동을 할 때, 근육을 탄력 있게 만들어주는 동시에 몸매 교정 효과도 있다.

#4 밴드

재활운동 도구로 가정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밴드는 운동에 저항을 주어서 특정 근육의 운동 난이도를 높여주기도 하고 반대로 움직임에 도움을 주어 운동의 난이도를 낮춰주기도 한다. 밴드의 색깔로 저항성을 확인할 수 있는데, 강한 순서대로 검정, 파랑, 녹색, 빨강, 노랑이 있다. 하지만 회사마다 다를 수 있으니 구입시 확인이 필요하다. 전신 운동을 위한 길이는 보통 2미터가 적당하다.

#5 폼롤러

근막 마사지를 통한 이완 동작을 다양하게 취할 수 있어서 운동 전후로 사용되는 일반도구지만 현재 필라테스 동작의 보조 도구로 훌륭히 사용되고 있다.
롤러 위에서 움직임을 취할 때 신체의 밸런스와 집중에 매우 필요한 도구이며, 강화와 유연성, 스트레칭의 최대화와 자연스러운 정렬 유지에 도움이 된다.

글 윤현경(MPA 이사)

포토그래퍼 전재호

​모델 이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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