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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Karma, 육체 내부 정화행법

약간의 육체적 노력이 필요하지만 우리 몸에 유익한 효과를 가져다주는 사트 카르마.

행법 8. 청력을 향상시키는 행법

#자세

두발을 모으고 바르게 선다.

 

#방법

A 입은 다물고 엄지손가락으로 귀를 막고 둘째손가락은 눈을 감은 채 눈 위를 살짝 덮는다. 셋째, 넷째 손가락은 입을 에워싸고 입은 새의 부      리처럼 내민다.

B 이제 공기를 강하게 흡입하여 뺨을 부풀리고 턱을 목 아래 패인 곳 가까이 붙여 가능한 만큼 숨을 담아둔다. 목을 바르게 하면서 천천히 눈      을 뜨고 코로 숨을 내쉰다. 숨을 유지하고 있는 동안 뺨이 가득 부풀려 있어야 한다.

 

청력을 위한 이 행법은 지난 달 7번 행법에서 기술한 것과 더불어 입안에 가득한 공기의 압력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구강과 중이를 연결하는 관인 유스타키오관에 공기를 밀어 넣어주기 때문이다. 의학적 측면에서 유스타키오관은 귀의 내부와 외부 압력을 조절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이것이 없다면 고막의 진동이 자율적으로 일어나지 않아 청력에 결함이 생긴다. 또한 목을 숙이는 잘란다라반다는 목에 있는 내분비선뿐 아니라 체성신경계와 자율신경계를 자극한다.

 

하타요가 프라디피카(Hatha Yoga Pradipika)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귓구멍, 콧구멍, 눈과 입을 닫음으로써 소리의 통로는 정화되고 순수한 내면의 소리를 듣게 된다."

행법 9. 목을 단련하는 행법 (1)

#자세

두 발을 모으고 바르게 선다.

 

#방법

A 목에 힘을 빼고 머리를 빠른 속도로 오른쪽 어깨 쪽으로, 다음 왼쪽 어깨 쪽 으로 돌린다. 처음에는 10회만 한다.

B 바르게 서서 빠른 속도로 머리를 앞으로 숙였다가 다음 뒤로 젖힌다. 앞으로 숙일 때는 가능한 턱이 목 아래 움푹 패인곳까지 닿게, 뒤로 젖    힐 때는 머 리가 목덜미에 닿도록 한다. 호흡은 자연스럽게 하고 초보자는 10회 한다.

Angel’s Message 6

문진희(요가샷상 대표)

모델 서정호(영어요가아카데미 대표)

포토그래퍼 전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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